[날씨] 휴일 맑고 낮부터 추위 풀려, 서울 10℃...큰 일교차 유의 / YTN

2024-03-10 80

일요일인 오늘, 맑은 날씨 속에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환절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네, 일산 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춥던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았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0도로 아침에 비해 12도나 오르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도 깨끗한데요,

다만, 수도권과 충청, 영남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쌀쌀했던 아침을 뒤로하고 한낮에는 3월 중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7도 가량 높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에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지방까지 확대되겠고요,

화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내려가지는 않겠고요,

이번 주 내내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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